시계이야기

초보자 추천 시계.(입문용) 3부.

째깍째깍클릭 2023. 6.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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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추천 시계.(입문용) 3부이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시티즌 시계에 대한 마무리를 하도록 하자.



-초보자 추천시계(입문용) 3부- 시티즌 시계(두번째)


 
4.   시티즌 BL5380-66E



 
자 이번엔 PRC200보다 성능좋은 시티즌 시계.
PRC200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BL5380-66E 모델을 보도록 하자.
이 시계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자.  
 

- 스댕(스테인리스)
- 블랙다이얼
- 월, 요일, 날짜 기능
- 사파이어글라스(나이사)
- 10기압방수
- 에코드라이브기능
- 퍼펙츄얼캘린더
- 크로노그라프 

 
이놈은 좀 인기를 끈 이유가 특이하다.
PRC200이라는 티쏘의 양대산맥시계(한개는 르로끌)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졌다.(솔직히 내눈엔 다르지만)


일단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시티즌의 압승이지..
퍼펙츄얼캘린더에, 에코드라이브. 알람기능도 있다. 
하지만 방수는 PRC200이 20기압으로 좀 더 좋긴하지만,  
10기압 시계로도 열심히 수영하고 다녔던 내 생각으론 차이없다.  
필리핀에서 호핑투어하느라 잠수도 했었는데 문제없었음.

 

이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활용성이다.
기존에 추천했던 BL8000시리즈도 역시 스포티하지만,
정장과 캐주얼을 둘다 커버하라면 역시 요놈이 더 적절할듯 하다.



거기다 PRC200이 엄청 인기가 많은데(하지만 정말 내눈엔 별로) 
비슷한 감성도 가지고 있으니...
괜찮지 않나?


착용자의 나이는 20대부터 쭈욱~~ 어울린다고 봐야겠다.  

 

그러나 이 시계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 단조롭다.  
여러가지 훌륭한 기능에 적절한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그게 문제.. 적절한 디자인이라는 것이.. 그냥 무난한 디자인이라는 얘기다.  
이 모델은 서브 시계로는 적절하지 원탑은 좀 힘들듯 하다.
PRC200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듯 싶기도 하고..

 
암튼, 훌륭한 성능에 20대라면 사서 착용해도 오래오래 찰 수 있으니 추천한다.



 

5.   시티즌 BL9000-59F



시티즌 BL9000-59F...

 

솔직히 이놈은 내 기준에서 보면 에러다. 일단.. 이쁘지 않아.
저게 뭐냐 유치찬란한 디자인..  
복잡한 인덱스. 거기다 다이얼이 화이트 계통인데, 핸즈도 화이트야.
시안성 시망... 물론 실물로 보면 구분은 잘 간다. 
아무리 에코고 나발이고 ​ 뭐고 간에 안이뻐!!!

​​
그런데 왜 이 모델을 추천하느냐?  
이렇게 단점투성이인듯 하지만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미닛리피터...
미닛리피터가 뭐냐면, 현재 시간을 알람음으로 알려주는 기능!!!
적절한 소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토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OGKvkttuKYQ&ab_channel=%EC%B5%9C%EC%A0%95%EC%84%AD


 

역시 내 블로그 답게 간단한 소개를 첨부한다.

 
- 스댕(스테인리스)
- 월, 요일, 날짜 기능
- 미네랄글라스(동일 디자인 성능이나 다른 모델중 크리스탈도 있으나 좀더 비싼모델이 있다.83E)
- 10기압방수
- 에코드라이브기능
- 퍼펙츄얼캘린더
- 미닛리피터!!! 

 

훌륭한 성능!!!
미닛리피터를 정말 저 가격에 즐길수 있는 놀라운 시계!!!
참고로 백화점에 있는 경우도 있으나, 정말 인기 없는 모델이긴 하다.

가죽스트랩도 있음 ㅇㅇ



이놈의 적절한 착용자의 나이는 20대부터 쭈욱~~  
그러나 40이 넘기 시작하면 좀 에러긴 하다.  
미닛리피터의 재밌는 기능도 디자인을 커버쳐줄수가 없으니.. 

 

그래도 여러가지 특이한 시계를 선호한다면
그리고 놀라운 성능을 선호한다면
이 시계는 당신에게 대단한 만족감을 줄수있을것이다...(과연?)


 

 

6.   시티즌 부엉이 AO9000-06B



시티즌 AO9000-06B
가격 저렴하고, 디자인 깔끔한, 가성비 꽤나 괜찮은 모델!!! 


역시 간단한 소개부터.
 
- 스댕(스테인리스)
- 미네랄글라스
- 3기압방수(아놔..)
- 에코드라이브기능
- 데이앤데이트(요일,날짜기능)
- 블루핸즈!!! 

 


일단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블르핸즈덕에 정장쪽에 어울리는 모델이기도 하고,  
가격대비해서 고급스러움이 풍긴다.
하지만 저 가격으로는 블루핸즈를 구워서(시계핸즈가 블루일 경우 불로 산화시켜 색상을 만들지만)
하지는 못하고 페인트 칠을 했음. ㅇㅇ

 

거기다.. 저 시계의 별명이 은부엉인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요일과 날짜를 보여주는 창이 좌, 우로 있는데 그게 부엉이 눈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그러나.. 부엉이 시계의 정점은 IWC 세븐데이즈지 ㅋㅋ

요놈!!!

 

가격대 차이가 넘사벽이니 같은 성능을 기대할 순 없으나,  
저렇게 이쁜 디자인을 오마주로라마 즐길수 있게 해준 시계다.

 

이 시계에 대한 사진을 구하려고 이것저것 검색했는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모델이 엄청 인기가 많다라는 것.  

 
순수하게 디자인 측면에서 강력 추천을 하는 모델이다.  
방수가 99FEET라는데 약 20~30정도로 생각되지만,,
방수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하다.


적절한 가격대와 놀라운 디자인으로  
20대라면 정장용에 더할 나위없이 적합한 녀석이며,
착용자의 나이대는 20대를 추천한다.
나이대가 확 줄기는 했지만, 30대부터 정장용 시계를 장만한다면,  
다른 모델이 적당할 테니.  
나중에 정장용 시계를 포스팅할때 정리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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