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텀이 길었다. 아무래도 포스팅에 대한 압박이 심한듯 하다.
앞으로는 1시간내로 작성할 수 있도록 뻘글을 좀 줄이도록 하겠다.
오늘은 초보자 추천시계중 세이코 시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근데 시티즌도 그렇지만 간단하게 세이코 시계의 역사부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각 브랜드의 역사를 좋아한다)
-세이코 시계의 초 간단 역사-
정확한 세이코의 시작은 잘 모르겠으나, 1881년에 도쿄의 한 핫토리 시계점에서부터
세이코의 시작으로 본다.
근데 이 세이코가 놀라운 것이, 1913년 일본 최초의 손목시계 생산을 했다는 점과,
시계 역사를 흔든 1969년 일본 최초의 쿼츠 시계 생산 등한마디로 '쩌는' 회사라는 점이다.
그 리즌 중 하나는, 일본인 고유의 카피 능력과 장인정신이 합쳐지고,
거기다 원대한 목표를 가진 세이코회사 직원덕에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암튼 쿼츠시계를 세계최초로 양산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쉬우면서도 정확한 쿼츠기술은
타 회사에서도 쉽게 카피가능했고, 그래서 쿼츠시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계속 가격이 하락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만약 지금쯤 쿼츠 시계가 나왔다면 절대 저가 전략은 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가격 경쟁이 시작되면서 스위스(기계식 시계의 나라) 브랜드가 엄청 망했는데,
그러한 경쟁이 없었다면, 지금도 쿼츠시계는 기계식 시계를 가뿐히 밟아줄수 있을것이라 예상된다.
거기다 엄청 많은 암튼 세이코는 엄청난 기술개발과 정확한 성능으로 인해, 정말 평가가 우호적인 회사이다.
나 역시 기계식 시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세이코처럼 그 값을 정확히 해내는 시계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나에게는 시티즌이 우세!)
거기다 범위도 엄청 넓다. 저가 시계인 세이코5부터, 프리미어, 그랜드세이코, 크레도르 등등
또한 각 등급별로 그 특징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세이코 알바는 세이코가 아니다. 알바라는 회사가 라이센스만 가지고 생산하는것. 그러니 사지말자.
저렴한 가격에도 훌륭한 다이얼과 피니싱,
또한 자사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매뉴팩쳐러!!!(강조가 3번!!되어 있다)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생산한다는게 엄청 중요하다.
결국 시계를 움직이는건 무브먼튼데 그 기술력을 보유하기도 쉽지 않고, 계속 발전시키기도 쉽지 않다.
쓸데없이 비싼 연구비+시간이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지. 그만큼 쉽지 않다.
그와는 반대로 자사 무브먼트를 보유하고 있다라는 그 비싼 브랜드들도 다른 공방을 인수해서
지들이 만든것처럼 우기기만 하는 수준이다.
자사 무브먼트 탑제 이러고 엄청 말도 안되는 비용을 받아 쳐 드시고 계시는 깔띠, 위블로 등등이 있다...
그렇담 이제 훌륭하고도 수많은 세이코 시계중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시계를 살펴보자.
-초보자 추천시계(입문용) 3부- 세이코 시계
1. 스누피001(SNP001)
정말 이쁜 녀석이다.
이놈은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몸값이 있으신 녀석이다.
그런데, 초보자 추천 시계에 왜 이 시계를 올렸는가?
그 리즌은 뒤에 설명토록 하겠음 ㅇㅇ
그럼 이녀석의 스펙을 보도록 하자.
- 스댕(스테인리스)
- 월, 요일, 날짜 기능(윤년표시)
- 24시간표시 기능
- 사파이어글라스(굿)
- 10기압방수
- 키네틱 오토릴레이 기능
음... 입력해놓고 보니, 여러가지 기능이 좀 어려울 수 있겠네. 하지만 오늘은 넘기도록 하자.
이 시계를 추천하는 리즌은 간단하다.
엄청이뻐!!!
가격을 고려하고 성능을 고려했을때, 원탑시계가 될수도 있으며,
서브 시계로도 훌륭하며, 성능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하며,
디자인을 고려하는 사람에게도 적절하다. 또한 프리미어라는 것때문에 비싸보이기까지!!!
그래서 시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이 모델을 과감하게 추천한다.
추천하는 나이대는 20대부터 쭈욱~~~
생각보다 이 모델은 흔하게 볼수 있다. 이미 세이코 시계에 대한 인지도는 확 늘어난 상태고,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기능도 자체적으로 훌륭하며, 디자인까지 이쁘니.
시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모델을 보고 많이 구매한다.
예물시계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좋은 선택이다.
지인중에 시계 처음 사면서 이것저것 따지듯이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때는
그냥 이거 추천하면 다들 좋아라 한다.
이쁘지. 성능좋지. 불만이 없다. 그러나 시계세상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변하는거지 뭐...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블로를 추천한다. ㅋ
여담이나 이 모델은 오프라인에선 쉽게 구할수 있다.
그러나 단종되고 다른 모델(SNP057)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 모델이 더 이쁜건 사실이다.
2. SNQ107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SNQ107모델이다.
이놈은 가격대가 SNP001보단 저렴한 편인데, 가격대비 아주 우수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럼 이녀석의 스펙을 보도록 하자.
- 스댕(스테인리스)
- 날짜 기능
- 사파이어글라스(굿)
- 10기압방수
- 퍼페츄얼 켈린더 기능
이 시계를 추천하는 리즌.
(가격대비) 엄청이뻐!!!
정말 드물게 SNP001의 외관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리즌은 다이얼이 너무 복잡하다라는 리즌.
그런 사람들은 거의 드레스와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줄은 꼭 가죽이어야 한다)
암튼, 그런 사람들에게도 깔끔한 이미지로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시계이다.
SNP001을 먼저 설명해서 그렇긴 하지만..
사파이어 글라스에, 훌륭한 외관, 페퍼추얼켈린더 기능.
거기다 정장쪽에는 이놈에다가 가죽스트랩을 착용하면 SNP001보다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SNP001의 거의 유일한 약점이기도 할듯하다. 드레스와치로서의 약점...
하지만 뒤에 추천할 시계 소개에서 얘기하겠지만, 정말 그놈은 정장에 착용했을때 본격 '쩌는' 놈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이 모델이 적합하다.
- 시계를 안지 얼마 안된 사람
-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시계를 찾는 사람
- 날짜창만큼은 선호를 하는 사람(날짜창이 좀 귀엽지? ㅋ)
다음글에 세이코 추천시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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