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시계 2

초보자 추천시계(입문용) 6부. 세이코시계

1. 오렌지 몬스터(SKX781K3) 요놈은 세이코에서 나오는 다이버 시계로, 오렌지 몬스터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블랙몬스터(SRP307)도 유명모델이나, 둘다 데일리워치로는 좀 무리가 있다. 일단 스펙부터 - 스댕(스테인레스) - 요일, 날짜 기능 - 하드렉스 글라스 - 역회전방지베젤 - 200m방수 - 오토메틱 무브먼트 하드렉스 글라스라는 좀 생소하긴 하지만, 미네랄과 사파이어의 중간급정도 된다고 보면 될듯. 자 고럼 이 시계에 대한 썰을 잠시 풀어보도록 하자. 이 모델을 보면 알겠지만, 무난한 디자인은 절대 아니다. 딱 봐도, 거칠게 생긴 녀석이며, 이놈을 정장에 착용한다는건 곧 패션테러리스트임을 인정하는 모델이다. 그런데 왜 이모델을 추천하는가 거칠면서도 투박한 녀석!!! 여름철에 오몬을 팔에 ..

시계이야기 2023.10.25

초보자 추천 시계.(입문용) 4부

좀 텀이 길었다. 아무래도 포스팅에 대한 압박이 심한듯 하다. 앞으로는 1시간내로 작성할 수 있도록 뻘글을 좀 줄이도록 하겠다. 오늘은 초보자 추천시계중 세이코 시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근데 시티즌도 그렇지만 간단하게 세이코 시계의 역사부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각 브랜드의 역사를 좋아한다) -세이코 시계의 초 간단 역사- 정확한 세이코의 시작은 잘 모르겠으나, 1881년에 도쿄의 한 핫토리 시계점에서부터 세이코의 시작으로 본다. 근데 이 세이코가 놀라운 것이, 1913년 일본 최초의 손목시계 생산을 했다는 점과, 시계 역사를 흔든 1969년 일본 최초의 쿼츠 시계 생산 등한마디로 '쩌는' 회사라는 점이다. 그 리즌 중 하나는, 일본인 고유의 카피 능력과 장인정신이 합쳐지고, 거기다 원대한 목표를..

시계이야기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