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이야기

초보자 추천 시계.(입문용) 5부

째깍째깍클릭 2023. 9.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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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즐거운 불금이다. 모두 힘을 내서 주말을 대비해 보도록 하자.



   

오늘은 세이코 추천시계 두번째 편이다.  

시작해보자.


 

-초보자 추천시계(입문용) 3부의 두번째- 세이코 시계

 

1.   SRX008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한거 기억나겠지만

SNQ107은 드레스와치로 참 이쁘다는거 모두 다 알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놈은 정말 드레스 와치에 포인트로 차기에는 정말 '미친' 녀석이다.
(여기서 '포인트'라는 부분을 확실히 해두자)



일단 스펙부터.

- 스댕(로즈골드)
- 요일, 날짜 기능
- 사파이어글라스(굿)
- 10기압방수
-문페이즈 기능!!
- 키네틱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능


마찬가지로 용어가 어려울수 있으나, 나중 포스팅에 설명토록 하자.

자.. 그렇담. 왜 이시계를 추천하는가!!!
여기에 대한 리즌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 문페이즈 기능!!!
  지난번 시티즌 시계에서 보면, 문페이즈 본연의 기능보다, 디자인측으로 우수하다.
  솔직히 문페이즈 기능 맞추기는 정말정말 귀찮기는 하다...
  그리고 다들 알겠시만, 세이코 문페이즈는 이 모델을 말하는거다.(요 디자인에 스댕이거나 로즈골드)

- 로즈골드 모델!!!
   일단, 이 시계는 지금까지 봐 왔던 스댕(스테인레스)모델이기는 하나, 로즈골드로 도금이 되어있다.  
   그런데, 로즈골드라는게,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는다. 눈으로 딱 봐야, 정말 본격 고급스럽다는걸 느낄수 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정말 관심도 없었던 모델이었는데, 백화점을 지나가다가  
어? 세이코네? 구경이나 해볼까? 했다가 딱 보고나서..  
아... 미친... 이거 나중에 사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시계다. 
보통 로즈골드 모델보단, 스댕모델(SRX003)이 인기가 있는데,  
그 리즌은 데일리워치로 더 적절하다는 리즌이다.

 

   솔직히 로즈골드가 정장 쫙 빼입고, 뙇 팔에 감고 있으면, 귀티가 좔좔 흐르긴 한다. 거기다, 다이얼 딱 12,3,6,9시에 기능을 뽑아놔서, 딱 대칭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정통 클레식 워치의 성격을 가졌다.[물론 정통 드레스워치는 시,분,초(생략가능)만 있고, 크기는 34~38정도 되는걸 얘기하긴 하지만, 암튼] 

따라서 이 모델을 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정장에 착용하는것은 완전 강추이다.(솔직히 브레게나, 피아제나 그런 정통 드레스 워치는 눈에 잘 안보이기는 하고, 또 일반인 기준에서는 이모델이 훨 비싸보일것이다.)



단점으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데일리와치는 좀 무리라는 것이다.  
딱 포인트로 차기에는 적절하지만...
생각해봐라. 나처럼 직장인들이 정장에 저런 시계를 착용하면 이쁘겠지만, 청바지에 로즈골드?  
에이.. 무리야 ㅋㅋㅋ  
시계도 패션이기때문에 공부를 좀 해야하지만, 이건 공부를 안해도 딱 알수있을정도로 안어울려.  



이점만 참고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시계라는건 내가 보장함 ㅇㅇ
추천하는 나이대는 정장을 입어야 하는 나이대부터 쫘~~~~악


2.   세이코 블랑팡(SNZH55)





자. 이번엔 세이코의 유명모델인 세이코 블랑팡(SNZH55)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이 모델은 워낙 유명해서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하니, 간단하게 추천토록 하지.


스펙~~

- 스댕(스테인리스)
- 날짜, 요일 기능
- 미네랄글라스(..)
- 10기압방수
- 오토매틱 무브먼트
 

요정도이다...



그런데 왜 이 시계를 추천하는가.



이 모델은 세이코5에서 나오는 시계로, 오토매틱 모델이다.
핵기능이 없고, 수동감기가 안된다는 점은 좀 불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블랑팡모델로 커스텀하는 시계로 엄청 유명하다.





요놈이 커스텀 된 모델(음.. 이사람은 색상을 잘못 맞췄다..)


요놈이 블랑팡 원조 모델

 참고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블랑팡은 초고가의 시계이다. 블랑팡에 대해서도 할말이 좀 있으나 그건 나중에 하도록 하자.

이러한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다이얼을 구해서 커스텀을 많이 한다.

커스텀을 하는 이유는 그냥 자기만족. 커스텀해놓고 블랑팡이라고 우기지는 않겠지?

 

이 모델을 추천하는 나이대는 10대부터 쭉.  

나이가 더 먹어도 다이버 시계로서 무난하다. 막차기에는

오히려 이런 시계는 막 차서 생활의 흔적이 남는게 내생각엔 더 이쁘긴하다.

생각해봐라. 시계를 차는건데 무조건 기스나면 안된다라는 스트레스 계속 받는거보단,

하나정도는 편하게 찰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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